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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2017 KBS 연기대상'이 시상식 시청률 경쟁에서 웃었다. 'SBS 연기대상', 'MBC 가요대제전'을 제치고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 1부, 2부는 각각 11.8%(이하 전국기준), 11.9%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압도적 1위 기록.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SBS 연기대상'(1부 8.3%, 2부 8.8%), 'MBC 가요대제전'(1부 6.4%, 2부 7.1%)과 격차를 보이며 따돌렸다.
이날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국민 아버지' 김영철, 천호진에게 돌아갔다.
[사진 = K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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