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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마스터키' 멤버들이 마스터 상자를 발견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종영을 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마스터키' 마지막 회에서는 MC 이수근, 전현무, 그룹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뉴이스트W JR, 렌, 세븐틴 민규, 배우 고성희가 출연했다.
이날 '마스터키'는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서울행 급행버스를 타기 위해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쟁했다.
첫 번째 미션은 '잡아라! 송어 3마리'. 오랜 기다림 끝에 JR이 송어 낚시에 성공했다. 김동준은 JR을 부러워하며 "입질이라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규가 낚시에 성공했고, 결국 김동준도 송어를 낚으며 환호했다.
주민들과 함께 스피드 퀴즈를 진행한 두 번째 미션 '봉평 스피드 퀴즈'를 끝낸 멤버들은 봉평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버스를 찾아 나섰다. 버스를 찾아 획득한 열쇠로 상자를 열었지만 멤버들에게는 휴게소 미션과 서울에서 마스터 상자를 찾아야하는 과제가 남아있었다.
강원도 횡성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주어진 관문은 '달려라 봅슬레이'였다. 봅슬레이 모형에 타 있는 멤버들을 도착선까지 시민들이 밀어줘야 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에는 시민들이 별로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어린 아이가 봅슬레이에 탑승했고, 아이의 엄마가 봅슬레이를 밀어 줘 도착선에 도착하는데 성공하면서 제 1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 양평, 광주 휴게소에서의 제 2 관문과 제 3 관문을 지나 세종대로와 시계탑이라는 힌트를 얻고 서울에 도착한 멤버들에게는 30분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마스터 상자를 찾아내야하는 최종 과제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서울 시청 앞에서 마스터 상자 발견에 성공했고, 상자 안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현수막과 7개의 황금 열쇠가 들어 있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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