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암호화 화폐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을 공동 개발한 스타그램코인글로벌과 KMS(대표 김민수, 사진)가 ‘빙고뮤직’으로 하반기 글로벌 음원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음원스트리밍 분야는 전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70% 점유율을 차지하는 거대 산업이다. 현재 세계 음원시장은 애플뮤직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 QQ뮤직, 한국의 멜론 등을 꼽을 수 있다.
세계 최다, 최고 품질의 음원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그램코인글로벌-KMS는 동·서양을 망라하는 음원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음악시장에 글로벌 음원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그램코인글로벌-KMS는 전 세계 수천 종류의 가상화폐 중 유일하게 음원 거래에 가상화폐를 주요 결재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갖출 예정이다. 음원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지원을 통해 2018년 가을 글로벌 음원서비스를 개시한다.
세계 음원시장의 핵심으로 급부상 한 중국 사업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스타그램코인글로벌-KMS 김민수 대표는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전략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4월 28일 중국 정부가 설립한 전구창신중심이 수여하는 ‘글로벌창업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수 민간차원에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민수 대표의 ‘글로벌창업신인상’ 수상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는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국 벤처기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2개국, 약 5천개의 기업과 경쟁을 통해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파급효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향후 ‘빙고뮤직’은 일대일로의 콘텐츠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드 문제로 경색된 한중관계가 해빙 모드로 접어들면서 ‘빙고뮤직’의 중국 사업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스타그램코인글로벌-KMS의 김민수 대표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음원 미디어 시장에 직접 진출해 글로벌 음원사업에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타그램코인글로벌-KM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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