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스터시티가 3부 리그 소속 플릿우드 타운을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올랐다.
레스터시티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플릿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32강에서 진출했고 오는 27일 피터보로와 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주도한 레스터시티는 전반 43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헤아나초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한 레스터시티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2분 이번에도 이헤아나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플릿우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레스터시티는 남은 시간 오카자키, 제이미 바디 등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레스터시티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