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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지원이 영화 '조선명탐정3'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17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의 김지원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여성 캐릭터로 합세했다. 극 중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을 맡았다.
웬만한 장정도 제압할 괴력에 김민(김명민)을 한 눈에 홀려버릴 매력, 명탐정 콤비도 깜짝 놀랄 빛나는 수사력까지, 진정한 넘사벽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특히 이전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와 달리 월영은 사건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공을 세우며 명탐정 콤비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김민과 서필(오달수)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뇌섹녀다운 뛰어난 머리로 실마리를 풀고, 정체 모를 검객들에게 쫓길 때면 무시무시한 힘으로 이들을 구해내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미친 미모와 실력으로 늘 ‘김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월영. 그녀로 인해 서필은 김민과 월영 사이를 질투하며 명탐정 트리오는 어디로 튈지 모를 색다른 케미를 전한다.
김지원은 "월영은 연결고리와 같다. 모든 사건들이 월영을 통해 이어진다"라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흡혈 괴마 연쇄 살인 사건'에 연관된 핵심 인물로 시리즈 사상 가장 적극적인 여주인공으로서 영화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명탐정3'는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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