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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마라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이 배우 정유미, 이광수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와 이광수는 높은 건물 위에서 레펠 타기에 도전하고 있다. 안전모를 쓰고, 장비를 착용한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해 보인다. 또한 경찰복을 입은 채 각이 딱 잡혀 있는 모습은 이들이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입 교육생임을 짐작하게 한다.
촬영 비하인드로 포착된 모습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든다.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고 있는 이광수, 그 옆 바짝 긴장한 채 대기를 하는 정유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에너지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본 장면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정유미와 이광수는 직접 레펠 타기에 도전, 실제 같은 훈련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극 중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는 만큼 배우들도 레펠, 사격, 유도 등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훈련에 임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라이브'에서 정유미와 이광수는 각각 신입경찰 한정오와 염상수로 분한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경찰시험을 뚫고 들어 온 중앙경찰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투지와 열정 하나만큼은 서로에게 뒤지지 않는 남다른 동기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10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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