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내달 초 공식 출범한다.
재단법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26일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4월 8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식 출범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불우한 환아를 위한 성금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단업무를 시작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4월 8일 공식출범식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준비 중이다.
대구, 경북 지역의 엘리트선수, 리틀야구 선수들과 학부모 1100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 리틀야구연맹 후원식, 재단사업 소개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어린이 선수들을 위한 기념품을 준비해 나눠 줄 예정이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측은 설립 목적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꾸는 꿈. 그 소중한 꿈이 꺾이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되며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승엽 이사장이 출연한 재단자금 뿐만 아니라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단 1원도 허투루 쓰여지지 않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