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나지완과 김선빈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 타이거즈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이명기(우익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서동욱(1루수)-이범호(3루수)-최원준(유격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나지완은 시즌 초반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다. 8경기서 34타수 5안타 타율 0.179 1홈런 5타점 5득점이다. 그리고 이날 SK 선발투수가 언더핸드 박종훈이다. 김기태 감독은 "나지완은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 언더 투수를 상대로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선빈의 선발라인업 제외는 발목 관리 때문이다. 김 감독은 "조금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관리 차원이라고 봐야 한다. 이들 대신 백업 유틸리티 요원 서동욱과 최원준이 동시에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김선빈(왼쪽)과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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