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외국인에이스 메릴 켈리의 복귀 스케줄이 사실상 확정됐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4일 인천 KIA전을 앞두고 "켈리는 오늘과 내일 이틀 연속 캐치볼을 한다. 금요일에 불펜 세션을 하고, 진행이 잘 되면 그 다음에 2군 경기서 3이닝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켈리는 3월 24일 롯데와의 개막전서 5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4실점(3자책)했다. 그러나 3월 27일 인천 kt전을 앞두고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 1군에서 말소됐다. 힐만 감독은 김태훈을 대체자로 선정, 활용할 계획이다.
힐만 감독은 "켈리는 몸 상태가 좋다"라고 말했다. 캐치볼, 불펜세션, 2군 등판 이후 이상 징후가 없으면 곧바로 1군에 복귀한다고 봐야 한다. 힐만 감독은 "김태훈을 활용하겠지만, 6인 로테이션으로 갈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켈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