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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가수 홍진영과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과의 자리를 불편해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 매니저는 홍진영의 매니저와 약속을 잡았다. 유병재는 극구 거부했지만 결국 홍진영과 함께 게임을 하게 됐다.
엉겁결에 홍진영과 간식을 사러 가게 된 유병재는 사색이 됐다. 쾌활한 홍진영에 유병재는 연신 당황해했다.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듣지도 않고 대답할 정도였다.
심지어 말하고 들어야 하는 게임 룰에서 유병재는 홍진영의 말을 덜 듣고자 헤드폰까지 빼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게임이 계속 진행되자 유병재는 점점 입을 풀고 자연스레 소통했다.
이에 매니저는 "병재는 전형적인 키보드 워리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매니저와 단 둘이 있게 된 유병재는 홍진영의 리액션을 따라했고 "모든 사람에게 행복 바이러스인데 그것도 바이러스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 본 전현무 및 송은이 등 출연진들은 "저거 홍진영이 엄청 낯가린 거다. 원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해 유병재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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