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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가 오랜 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현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워요~젠이 왔어요 아 ... 치명적이다 #대한민국_젠이네"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내 우나리, 딸 제인이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안현수는 시즌이 끝나자 휴가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안현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폐막된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m 예선에서 앞에 달리던 임효준이 스텝이 꼬여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도움을 주며 완주하는데 일조했다.
안현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했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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