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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정글의 법칙' 개그맨 김병만이 7년째 족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진호 PD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배우 전혜빈, 김영광이 참석했다.
7년째 족장 자리에 있는 김병만은 "2011년 9월에 첫 촬영을 했다. 지금까지 올 거라고는 전혀 상상을 못 했다"며 "모든 식구들이 무사히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진 분들이 다 너무 잘 활약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이번에는 도전이 아니라 큰 선물을 받고 온 것 같다. 남극점을 밟아본 선물이다. 영화를 찍고 온 기분이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고 벅참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2011년 방송 시작 후 지난 1월 300회를 맞아 미지의 땅 남극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1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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