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이후광 기자] 두산이 연속타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양의지와 오재일(이상 두산)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에 5번타자 포수, 6번타자 1루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2-1로 앞선 4회초 양의지가 선두타자로 나와 백정현의 5구째 체인지업을 노려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고, 곧바로 오재일은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양의지는 시즌 2호, 오재일은 4호 홈런이었다. 아울러, 이는 KBO리그 올 시즌 6호, 통산 926호이자 팀 시즌 1호 연속타자 홈런이기도 했다.
두산은 이들의 홈런으로 삼성에 4-1로 달아났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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