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주니오가 결승골을 터트린 울산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14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에서 서울에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3승4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6위로 올라서며 시즌 초반 부진을 씻어냈다. 반면 지난 경기서 포항을 꺾고 올시즌 첫 승을 거뒀던 10위 서울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승3무3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31분 주니오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주니오는 골키퍼 양한빈과의 경합과정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주니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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