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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3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는 3회초 맷 켐프의 좌중월 3점홈런 등으로 6-2로 역전, 류현진을 지원사격했다.
류현진은 3회말에도 등판해 첫 타자 로빈 얼린의 대타로 나온 맷 시저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번타자 호세 피렐라와의 승부에서도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류현진은 스탠딩 삼진을 잡으며 신바람을 냈다. 이날 경기의 5번째 삼진. 2회말 마지막타자 오스틴 헤지스부터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는 좌익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삼자범퇴다.
3회에만 14개를 던진 류현진은 3회까지 투구수 49개를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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