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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디종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에서 2-5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11승 9무 14패(승점42)로 12위에 머물렀다. 리옹은 20승 9무 5패(승점69)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권창훈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지난 낭트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권창훈은 리옹을 상대로 침묵하면서 연속 득점 행진을 멈췄다.
또한 리그 10호골 사냥도 다음을 미루게 됐다. 권창훈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디종은 슬리티의 멀티골로 후반 중반까지 리옹을 2-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리옹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2-5로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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