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가 ‘야구의 날’ 10주년 기념 행사 운영 업체 선정에 나선다. 더불어 2018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KBO는 30일부터 ‘야구의 날’ 10주년 기념 행사 운영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에 제정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KBO는 야구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팝업 스토어 및 팬 페스트 개최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야구의 날 10주년 기념 행사의 총괄 기획 및 운영, 제작물 제작, 인력 운영, 제반업부 지원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입찰 방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5월 14일 오후 5시까지 KBOP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다.
PT 평가 대상업체는 5월 15일 오후 6시에 개별 통보되며, PT 평가 일정 및 우선협상 업체 발표는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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