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이 영화 '변산'에서 색다른 열연을 예고했다.
'변산' 측은 어제(3일) 론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정민과 김고은의 유쾌한 변신을 담으며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무명 래퍼 학수 역할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었다.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빡센 일상 속에서도 래퍼의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 특히 무대 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고은은 학수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동창생 선미로 분했다. 찰진 사투리 연기는 물론, 고향 변산에서 학수가 겪게 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변산'은 오는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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