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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2018 올리브콘'이 올리브페스티벌을 확장시키며 푸드와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축제를 예고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8 올리브콘'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기우, 한혜연, 유투버 소프, 신종수 라이프스타일본부장과 김형욱 국장이 참석했다.
'2018 올리브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푸드, 키친,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쇼핑 및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컨벤션이다.
김형국 국장은 "올리브콘은 올리브 채널이 지금까지 푸드 관련 콘텐츠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문화'라는 키워드를 추려냈다. 푸드부터 키친, 다이닝 등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정했다"라고 올리브콘의 차별점을 짚어냈다.
그는 이어 "기존에 푸드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에 머물렀다. '올리브콘'은 아이콘들이 참여해 트렌드를 소개해주듯이 좀더 풍성하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즐길 수 있다"며 올리브 페스티벌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올리브는 원래 푸드 라이프 스타일 채널로 2011년부터 진행했다. 푸드쪽에 많이 집중했는데 점차 관심사가 푸드에서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쪽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그런 부분에 코스를 맞춰 푸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맞춰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한 콘텐츠를 정적인 형태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에 맞는 소재로 전달하기 위한 방식으로 고민을 했다"며 "그런 방향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 올리브콘으로 변화하는 것도 그러한 과정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스타일 아이콘 100인 중 하나로 선정된 한혜연과 이기우는 스타일링 토크 등을 함께하며 대중과 만난다. 이기우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적인 특수성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다"라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크다. 그런 분들도 가까운 주변에서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나 취미를 쉽게 찾을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혜연 역시 "쇼룸에는 실제로 제가 쓰는 신발이나 옷, 물건 등을 배치했다. 안어울리는 듯 굉장히 어울린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시장에 쇼룸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사진 = 올리브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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