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재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재호(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김재호는 양 팀이 2-2로 맞선 2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에 포수 이재원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을 이어간 김재호는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4구째 151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월 20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두산은 2회 대거 4득점하며 2회말 현재 4-2로 앞서 있다.
[두산 김재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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