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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만석이 공포를 느꼈던 순간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진호 PD를 비롯해 배우 오만석, 최정원, 한은정, 남보라, 그룹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가수 겸 배우 조타(이종화), 위너 이승훈, 셰프 최현석, 개그맨 김준현이 참석했다.
이날 오만석은 "본의 아니게 맏형 역할이 됐다. 맏형 역할을 잘 못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음식으로 치자면, 이번 멕시코 편은 데킬라처럼 강렬하고 뜨겁고 치즈 나초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한 경험이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뱀이 가장 무서웠다. 입을 확 벌리고 다가오더라. 이 친구는 안 되겠더라. 어릴 때 또래 친구들은 뱀도 많이 잡고 그랬는데 저는 도시에서만 자라서 경험이 없다. 겁이 나더라. 의외로 무서워하는 게 참 많았구나를 정글에 가서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정글에 다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전파를 탄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의 배우 설인아, 오만석과 한은정, UN 출신 최정원, 비투비 서은광과 임현식, 이종화(조타)가 선발대로 출연한다. 이어 최현석, 김준현, 남보라, 줄리엔강, 레드벨벳 슬기, 이승훈, 강남이 후발대로 나선다. 매주 금요일 10시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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