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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기용과 진기주가 '이리와 안아줘'에서 첫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5회에선 채도진(장기용)과 한재이(진기주)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윤나무(남다름)와 길낙원(류한비)의 학창 시절이 그려지고 드디어 성인이 된 모습이 나왔다. 각각 경찰대생 채도진, 신인 배우 한재이가 된 두 사람.
채도진은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훈남이자 수석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열정 넘치는 신인 연기자였다. 그는 OK 사인을 받았음에도 "한 번 더!"를 외쳤다. 이에 선배 배우(주우재)에게 "아무 때나 예술혼 불태우지 마라. 조연이 조연다워야지 어디서 한 번만 더라고 하냐"라고 한 소리를 듣기도 했다.
[사진 = MBC '이리와 안아줘'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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