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현에겐 시련의 2018시즌이다. 또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25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우완 김세현과 포수 백용환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세현은 5일 1군에서 말소된 뒤 이번달에만 두 차례 말소를 겪었다. 이유는 부진이다. 올 시즌 16경기서 1승5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10.80.
김세현은 3일 부산 롯데전 ⅓이닝 2실점, 4일 광주 NC전 ⅔이닝 3실점으로 잇따라 패전투수가 되면서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서 정비하고 돌아왔으나 1군에서 또 다시 결과가 좋지 않았다. 17일 고척 넥센전서는 첫 타자 이택근에게 곧바로 투런포를 맞는 등 ⅔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리고 23일 광주 kt전서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는 사이 2피안타 3실점(2자책)하며 무너졌다. 5월 5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2⅔이닝 9실점(8자책) 평균자책점 27.00이다. 결국 김기태 감독은 다시 한번 김세현의 2군행을 결정했다.
아울러 포수 백용환을 말소하면서 한승택을 올렸다. 투수 문경찬도 1군에 올라왔다.
[김세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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