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SK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34승 18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3안타, 양의지, 김재호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1회 김재환의 1타점 2루타와 김재호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대거 4점을 올린 게 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이용찬이 선발로 책임감 있게 잘 해준 것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각 포지션에서 맡은 역할을 골고루 해준 경기였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31일 유희관을 앞세워 3연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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