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105호=김윤상 아나 "공개연애 마음 먹고 왔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로맨스패키지' 105호는 SBS 김윤상 아나운서였다.

30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105호는 "지금은 SBS의 아나운서로 있다. 월화수목금요일에는 '모닝와이드'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고 화요일마다 '본격연예 한밤'에 나오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김윤상 아나운서였다.

105호는109호가 "공개연애가 다소 부담스럽지 않나"라고 묻자 "저는 공개하기로 마음을 먹고 왔다. 보시는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사실 지금 주 7일 내내 일을 하고 있기 대문에 연애할 시간이 전혀 나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야유가 이어지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새벽에 출근해서 점심시간 때쯤 오후에 퇴근한다. 그 이후 프리한 시간"이라며 "주말에는 오후 4~5시쯤 출근해서 오후 9시쯤 퇴근하니까 그 외의 시간에는 프리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과 연애 중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일이 우선이었는데 제가 돌이켜 봤을 때, 과거를 생각해 봤을 때 후회되는 시간도 굉장히 많아서 지금은 연애를 하고싶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큰 이벤트는 이런 거는 하는 편 아닌 것 같고 제 성격에도 안 맞는 것 같은데 소소하게 많은 걸 주는 것 같다. 그냥 지나가다가 꽃 한송이 준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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