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최원준이 1군에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최원준을 등록하고 좌완투수 심동섭을 말소했다.
지난해 72경기에 나서 타율 .308 3홈런 27타점 3도루 27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원준은 올시즌 주춤한 상태다. 이날 전까지 20경기에 출장, 타율 .236(55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에 만족했다.
지난 4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그는 이후 퓨처스리그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어 재활까지 했다. 6월 1일부터 퓨처스리그에 복귀한 최원준은 5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복귀했다. 부상 복귀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는 20타수 7안타(타율 .350) 3타점을 기록했다.
1군 등록 당일 선발 출장한다. 이날 최원준은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월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심동섭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퓨처스로 향했다. 7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6.35에 그쳤다.
[KIA 최원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