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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배우 이상윤과 김규리의 행복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이도하(이상윤)가 제작하는 뮤지컬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여주인공 역에 김준아(김규리)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하게 됐다. 김준아는 이도하의 첫사랑으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다.
김준아가 먹먹한 눈빛으로 다가오자 이도하의 눈빛은 크게 흔들렸고, 옆에 있던 최미카(이성경)의 수명시계가 다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8일 '어바웃타임' 측은 이도하와 김준아가 사랑을 꽃 피우던 과거 장면을 공개했다. 현재의 딱딱하고 까칠한 이도하와는 사뭇 다른 모범생 비주얼의 도하와 뮤지컬계 루키로 꿈을 키우던 준아의 풋풋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에게 그간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아름다웠던 과거와는 크게 다른 현재의 모습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도하의 '첫사랑 트라우마'의 주인공인 김준아가 오는 7회 방송부터 전격 등장, 러브라인의 판이 새롭게 흔들릴 것"이라며 "굳건하게 사랑을 다져온 이도하, 최미카 '구원 커플'에게 어떤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인지, 흥미진진한 로맨스 2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어바웃타임' 7회는 오는 1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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