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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언희 감독이 영화 '탐정2'에 김동욱, 손담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언희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작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와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이언희 감독은 형사 역할로 깜짝 등장한 김동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욱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로 천만 배우가 되기 이전, 일찌감치 그를 눈여겨보고 섭외를 제안한 이언희 감독이다.
그는 "원래 김동욱의 팬이었다. 입대 직전 찍은 '후궁: 제왕의 첩'을 인상 깊게 봤었다.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더라. 굵직한 배우다"라며 "그래서 김동욱을 꼭 캐스팅하고 싶었다. 하지만 김동욱이 맡은 역할이 우정 출연임에도 촬영 분량이 꽤 돼 어려운 부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성동일이 직접 나섰다. 앞서 김동욱과 영화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언희 감독은 "김동욱이 물망에 올랐다는 걸 알고 성동일 선배님이 먼저 연락을 취하셨더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언희 감독은 "사실 손담비가 맡은 역할이 남성인 설정이었다. 남성의 액션 연기는 기존 작품에서 많이 봐왔지 않은가. 그래서 여자로 바꾸자고 제안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탐정2'로 생애 첫 스크린 데뷔, 강렬한 액션 열연을 펼쳤다. 이언희 감독은 "손담비가 연기를 무척 멋있게 잘해줬다"라고 극찬했다.
'탐정2'는 오늘(13일) 개봉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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