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성열이 영양가 넘치는 홈런을 쳤다."
한화가 12일 고척 넥센전서 6-2로 재역전승, 최근 2연승을 이어갔다. 선발 키버스 샘슨이 5이닝 2실점했고, 불펜이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에선 이성열이 8회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다. 강경학은 3안타 2득점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용덕 감독은 "강경학이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성열이 승부처에서 영양가 넘치는 홈런을 쳐서 승기를 잡았다. 샘슨이 좋지 않은 상황서도 5이닝을 막아주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민재 김범수 송은범이 완벽하게 막아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끝으로 한 감독은 "이제 우리 선수들이 팽팽한 상황서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한다. 그리고 기존 선수들이 빠지게 되면 새로운 선수들이 완벽하게 공백을 메워내고 있다. 팀 승리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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