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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때 그 시절의 우리 모두를 위로할 영화 ‘여중생A’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선물하는 굿액션을 전한다.
많은 이들을 위로해줬던 인생 웹툰의 기적 같은 영화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중생A’가 영화 밖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굿액션을 선물한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가족과 학교 안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어 게임 속 세상에서만 비로소 숨을 쉴 수 있는 아이, 복잡하고도 여린 내면을 이해받지 못한 채 상처받는 상황들을 견뎌내는 열여섯 살 여중생 '미래'역을 맡은 배우 김환희가 실제로도 '미래'와 같은 위기청소년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가정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청소년들을 일컫는 '위기청소년'. 이러한 청소년들의 비율은 전체 청소년의 17%를 웃돈다.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는 '좀 더 나은 나'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런데 당장의 생활비가 급한 위기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인 문화생활은 사치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에 배우 김환희와 영화 ‘여중생A’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선물하고 싶은 뜻을 품고 영화 ‘여중생A’의 관람 티켓을 선물했다. '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뒷전으로 밀리던 문화예술 지원이었기에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큰 일상의 행복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배우 김환희가 전하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굿액션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10대들의 고민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뤄 사회적인 공감대는 물론 전 연령대의 응원을 받고 있는 영화 ‘여중생A’는 세상 모든 10대들의 행복을 응원하며 6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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