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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를 하기 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임종 체험관을 찾았다.
16일 오전 방송된 종합평성채널 JTBC '즐거운 감량생활'에서는 가수 나르샤, 코미디언 이수지,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감량을 성공하기 위해 임종 체험관을 방문했고, "다이어트하기 전 마음 정리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첫 영정 사진을 찍은 소감으로 "묘했다"고 전했고, 수의로 갈아입은 후 유서를 작성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아내와 아들에게 쓴 유서를 읽으며 "더 이상 너희를 못 지키게 돼서 먼저 사과하겠다"고 눈물을 흘렸고, 제작진에 "솔직히 난 죽는 게 무섭지 않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의 빈자리가 컸다. 죽음보다 남은 가족들이 겪게 될 것들이 더 두렵다. 반성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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