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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에 충격패를 당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남은 두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1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제 독일은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한 뒤 오랜 시간 미팅을 했다. 지금부터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뛰자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지난 17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0-1로 졌다.
‘전차군단’ 독일이 월드컵 1차전에서 패한 건 무려 36년 만으로 무득점은 40년 만이다.
노이어는 “선수단 모두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 멕시코전 패배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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