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탐정2'가 국내 흥행을 찍고 해외 점령에 나섰다. 세계 각국에서 줄줄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가 국내에 이어 북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된다"라고 밝혔다.
국내 개봉에 앞서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4개국에 판매됐던 바.
이에 '탐정2'는 22일 북미 지역을 통해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2일과 13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7월 19일 호주와 뉴질랜드, 7월 27일에는 대만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재미있는 설정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해외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해외 개봉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라며 "이미 개봉 확정한 국가들이나 아직 개봉 계획을 잡고 있는 국가들에서도 이러한 대중적인 측면을 보고, 적지 않은 규모로 개봉하려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배급사들의 영화를 본 후의 만족도가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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