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장희가 친구인 송창식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100회에서는 울릉도 생활 14년 차에 접어든 가수 이장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장희는 “송창식 그 친구가 미성이다. 아주 애틋하게 부른다. 그리고 너무도 진지하게 부른다. 그런데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데 다른 노래를 한다. 무슨 클래식 곡을 비슷하게 하는데 ‘저것도 참 좋구나’ 느꼈다. 저는 그 전에 조영남 씨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영남 씨 노래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창식 씨랑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우연한 기회에 송창식 씨에게 ‘창식아, 너 언제까지 노래할 거니?’라고 제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나는 죽을 때까지 할 거야’라고 했다. 그런데 아직 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정말 친구지만 가수로서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