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멕시코전을 치를 결전지 로스토프나도우에 입성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전용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0시(한국시각) 로스토프아레나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기에 앞서 전면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멕시코전을 대비했다. 신태용호가 전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 것은 러시아 입성 후 처음이다.
한국은 멕시코전이 16강행 경쟁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승부처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멕시코전에서도 패할 경우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된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과 만나는 한국은 멕시코에 승리를 거둬야 16강행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사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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