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로, 티앤아이컬쳐스 전속계약…윤기원·조은숙 한식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정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티앤아이컬쳐스가 22일 밝혔다. 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윤기원, 조은숙, 곽지민 등이 소속돼 있다.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윤정로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다시 졸업하는 등 남다른 학력이다. 교사가 되고자 했던 진로를 포기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크다.

소속사는 "윤정로는 둥글둥글한 성격과 매력으로 어떤 캐릭터든지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습자지 같은 배우"라고 자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스크린에서 이은희 감독의 '순정', 조정래 감독의 '귀향',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같은 명작들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소속사는 "충무로에서 기대하고 있는 배우 윤정로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연기에 전념할 수 있게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정로 또한 "좋은 곳에서 좋은 대표님과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다.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아낌 없이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