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안치홍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안치홍(KIA 타이거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안치홍은 넥센 불펜 이보근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6일 잠실 LG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KIA는 안치홍의 홈런 속 8회초 현재 넥센을 3-6으로 추격하고 있다.
[KIA 안치홍.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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