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윤길현을 1군서 말소시켰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가 없는 25일 투수 윤길현, 외야수 박헌도 등 2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윤길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2패 1홀드 평균 자책점 6.64에 그쳤다. 최근 경기력은 더욱 저하된 모습이었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하는 등 최근 10경기서 1패 1홀드 평균 자책점 9.53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올 시즌 4경기서 타율 .111(9타수 1안타)에 그친 박헌도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윤길현, 박헌도 포함 25일에는 10개팀 통틀어 총 10명이 1군에서 제외됐다. SK 와이번스가 박정권과 김재현을 2군으로 내린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홍건희, KT 위즈는 최건을 1군에서 제외했다. NC 다이노스는 민태호, 윤수호를 1군서 말소시켰다. 두산 베어스(정진호)와 넥센 히어로즈(김선기)도 각각 1명을 2군으로 보냈다.
[윤길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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