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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년 동안 매우 강해질 것이다."
나이지리아 게르노트 뢰르 감독이 4년 뒤를 기대했다. 나이지리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르크부르크 상트페르크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서 1-2로 졌다.
나이지리아는 1승2패, 승점 3점으로 3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역대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5전 전패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뢰르 감독은 FIFA에 "나이지리아는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로 구성된 매우 젊은 팀이다. 그러나 4년 안에 매우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뢰르 감독은 "나이지리아의 지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나이지리아 대부분 경기는 원정 경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것은 지지자의 수가 아닌 질에 관한 것이고, 우리 팬들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뢰르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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