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후랭코프의 무패 행진이 깨지지 않은 두산의 승리였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후랭코프는 12승을 따내면서 단 한 차례 패전이 없었다.
후랭코프에 이어 박치국이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함덕주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세이브째를 챙겼다.
NC는 선발투수 구창모가 6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시즌 8패(1승)째를 당했으며 유원상과 김재균이 이어 던졌다.
두산은 0-2로 뒤지던 3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이우성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고 최주환의 중전 안타로 잡은 2사 1,2루 찬스에서 박건우의 우월 3점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에는 허경민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강, 6-3으로 달아났다.
선두 두산은 51승 25패를 기록했으며 NC는 28승 50패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패를 당한 팀으로 기록됐다.
[후랭코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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