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경량급을 대표하는 ‘타격왕’ 문제훈(34, 옥타곤 멀티짐)이 일본 원정 연승에 도전한다.
문제훈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열리는 DEEP 84 IMPACT에서 모토야 유키와 맞붙는다.
태권도를 베이스로 매 경기 화려한 타격을 보여주는 문제훈은 지난해 6월 XIAOMI ROAD FC 039에서 일본의 아사쿠라 카이를 멋지게 TKO로 제압했다. 이후 일본 RIZIN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28일 출국한 문제훈은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ROAD FC에 감사드린다. 꼭 승리를 거두고, ROAD FC 무대에서도 얼른 다시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문제훈.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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