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가 3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선두 두산을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7-4로 승리했다. KIA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잠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7승 38패.
초반 잦은 병살타와 선발투수의 4실점으로 7회말까지 1-4로 끌려갔지만 KIA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무사 1, 2루서 안치홍이 추격의 2타점 2루타, 대타 정성훈이 동점타를 각각 때려냈고,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정성훈이 역전 2루타를 쳤다. 이어 최원준과 박준태까지 적시타 행진에 동참, 격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선 임기준과 윤석민의 투구가 빛났다. 임기준은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윤석민은 10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세이브를 신고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투타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임기준이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마지막으로 이범호의 3000루타 기록을 축하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KIA는 30일 팻딘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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