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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성웅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tvN 측은 "박성웅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서 정소민의 오빠이자 강력계 형사 유진국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에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김무영(서인국)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의 충격적인 운명 이야기를 그릴 예정.
그런 가운데 박성웅이 27년차 강력계 형사 유진국 역으로 캐스팅돼 전 방위 활약을 예고한다. 유진국은 밖에서는 물색 없는 한량 형사로 통하지만 집에서는 하나뿐인 여동생 유진강을 애지중지하는 동생바라기.
사회초년생 시절 그 누구보다 혈기왕성했던 유진국이었지만 우연히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가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는다. 특히 자신의 동생 유진강 곁을 맴도는 ‘오묘한 눈빛의 소유자’ 김무영에게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그를 향한 추적을 시작한다고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박성웅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전작과는 색다른 형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것. 복고 수사극 ‘라이프 온 마스’에서 육감파 형사의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박성웅이 올 가을을 수놓을 정통 멜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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