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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예지원이 심상치 않은 캐릭터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남자,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극중 예지원은 양세종(공우진 역)-안효섭(유찬 역) 집의 가사도우미이자 미스터리한 여인 제니퍼 역을 맡은 가운데, 10일 공개된 스틸 속 예지원은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며 감초 활약을 기대케 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예지원의 감초 연기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다"며 "제니퍼 역할에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 맞춤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진정한 신스틸러가 무엇인지 예지원의 연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이니다'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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