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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유영진 이사의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적발에 대해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한다.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SM 측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영진은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최고급 수입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다른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바꿔 달고 다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5월, 미인증 오토바이를 타고 청담동에서 사고가 난 뒤 보험사에 연락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유영진은 가수 출신 작곡가이자 SM엔터테인먼트 이사다. 보아, 엑소, 레드벨벳 등 소속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왔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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