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베일에 싸여 있던 솔로 신곡 '셋 셀테니'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3시, 승리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의 무빙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 속 승리는 세련된 비트를 속에서 다양한 색의 조명을 받으며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셋 셀테니'의 일부가 공개된 점이 이목을 끈다. '내가 셋 셀 테니 넌 딱 넘어와'라는 승리의 보이스에 이어 '원, 투, 쓰리!'라고 외치는 대목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곡과 관련 승리는 "'내가 셋 셀테니 넌 딱 넘어와'라는 구절 뒤에 '원, 투, 쓰리!'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뭔가 주문 같다"라며 "이 소절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잘 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리스닝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승리의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는 센스 있는 비유와 은유로 이뤄진 감각적인 가사가 승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곡이다.
YG 히트곡 제조기로 자리매김한 테디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승리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24, 서원진은 작곡과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첫 호흡을 맞춘 승리와 테디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오는 20일 발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