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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지성과 한지민의 파격 변신이 예고됐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과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바.
18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지성과 한지민의 리얼한 현실 부부 케미로 포문을 연다. "아주 꼴값을 떤다"라고 까칠한 독설을 툭 내뱉는 우진(한지민)의 한 마디에 의기소침해진 주혁(지성)의 모습은 진짜보다 더 리얼한 결혼 5년 차 부부의 일상을 담아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적, 그 중 가장 세고 악랄한 적은 바로"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위급한 상황에 빠진 지성의 손에는 '와이프'라는 발신자가 찍힌 휴대폰을 들려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주혁과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의 현실감 넘치는 리얼한 모습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8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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