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밤 종영한 '훈남정음'은 어른들의 '단짠' 연애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가운데, 20일 배우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 정문성이 소감을 밝혔다.
먼저, 상처가 많은 '연애지존' 강훈남 역으로 코믹 연기와 감성 연기를 오고 간 남궁민은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감독님과 스태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정음 역할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보여준 황정음 역시 "화창한 봄부터 무더운 7월까지 고생 많았던 감독님, 작가님 및 스태프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게 옆에서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함께 달려와 준 우리 모든 배우 분들과 늘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준수 역의 최태준은 "준수라는 순수하고 배려심 넘치는 인물을 맡게 돼 행복했고 또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하루 빨리 찾아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겠다.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양코치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조금 더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하면서 많은 시청자 분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고 철부지에서 로맨티스트로 변모한 육룡을 연기한 정문성은 "'훈남정음'은 제게 엄청 감사한 작품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육룡이라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 몽작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