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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갈갈이 삼형제 원년 멤버가 뭉쳤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준형은 "많은 분들과 즐겁게 코미디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예전 멤버들한테 전화를 했다"며 "옥동자 씨를 비롯해 모두 흔쾌히 하겠다고 하더라. 갈갈이 삼형제, 우비삼남매, 그렇습니다. 마빡이, 사랑의 가족, 생활사투리 등 그 멤버 그대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공연을 하고 싶었다. 엊그제 한숨도 못 잤다. 2002년도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을 웃겨 보겠다고 작은 대학로에 뭉쳤던 사람들이 전부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 2002년 갈갈이 패밀리가 그대로 모이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윤형빈 후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10여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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