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채은성이 점수차를 벌리는 홈런을 때렸다.
채은성(LG 트윈스)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8-7로 근소하게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채은성은 KT 구원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24일 삼성전 이후 4경기만이자 시즌 17호 홈런이다.
LG는 채은성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10-7로 앞서 있다.
[LG 채은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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